바람의 나라 1만일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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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 업데이트

바람의 나라 대규모 업데이트 1만일 기념

 

넥슨의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인 '바람의 나라'가 오는 8월 21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만일을 맞이합니다. 넥슨은 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여 플레이어들을 끌어들이려고 합니다.

넥슨에 따르면, 바람의 나라는 1996년 4월에 서비스를 개시한 후 올해로 27년 이상이 지난 오랜 기간동안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1995년 12월에 시작된 베타 서비스 기간까지를 포함하면 그 기간은 더욱 길어집니다.

바람의 나라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 PC 기반 MMORPG로, 2005년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3만명, 2021년에는 누적 가입자 수가 2600만명을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2011년에는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서비스되는 그래픽 MMORPG로 등재되기도 하였으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와 함께 국내 대표 1세대 PC 온라인 게임으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에는 '바람의 나라: 연'이라는 모바일 버전 게임이 출시되어 새로운 시도도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바람의 나라 1만일 기념 행사에서는 '바람 기억을 모집합니다'라는 이벤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바람의 나라를 플레이하며 특별한 순간이나 추억을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정된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신청하면 됩니다. 선정 기준은 다양한 이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 재미를 줄 수 있는 이야기 등으로 구성됩니다. 내부 심사를 통해 추억상 1명과 바람상 5명이 선정될 예정이며, 추억상 수상자에게는 넥슨캐시 100만원, 바람상 수상자에게는 넥슨캐시 10만원이 지급됩니다. 또한, 선정된 일부 이야기는 픽셀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1만일 기념 이벤트

넥슨은 최근 업데이트로 '바람의 나라' 게임에 몇 가지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 이 업데이트에서는 '신체강화비약'이라는 아이템이 주목 받는데요. 이 비약은 주 1회 '안시성' 보상으로 최대 100개까지 얻을 수 있으며, '환상의시련' 던전, '나락' 사냥터, 레이드 지역에서 캐릭터 승급에 따라 차등으로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 내 변경 사항 중 하나로는 각인 강화와 부가 잠재능력이 백분율(%) 증가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것은 캐릭터 성장에 따른 추가적인 시너지를 제공합니다. 또한, 새로운 능력치 4종인 '마법치명무시', '직타저항무시', '타격흡수무시', '마력흡수무시'도 추가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능력치 이름과 표기 메뉴도 개선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넥슨은 9월 6일까지 '신체강화비약'을 최대 1만 개 선물하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출석 일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이 제공되며, 누적 출석 3일차에는 2천 개, 7일차에는 3천 개, 14일차에는 5천 개의 '신체강화비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순금요강, 물품보관함확장(1칸), 광부도시락, 피로도회복약, 황금뚝배기 등 다양한 보상도 지급됩니다.

동시에, 같은 기간에는 '바린이나르샤'와 '흐름의미학' 이벤트도 열립니다. '바린이나르샤' 이벤트는 신규 캐릭터로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캐릭터 등록 시 90일 동안 각종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 칭호를 받게 됩니다. 또한, 레벨이 100부터 700까지 레벨업 할 때 1+1 혜택과 함께 다양한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습니다. '흐름의미학'은 600레벨에서 799레벨의 고레벨 플레이어를 위한 이벤트로, 접속 및 플레이에 상관 없이 추가 경험치를 제공하며, 출석 회차에 따라 경험치 버프 아이템도 지급됩니다.